[속보] BTS, 드디어 애틀랜타 온다

2020 투어 일정 공식 발표…4월 11일 서울서 스타트

5월17일 조지아텍 바비 도드 스타디움서 공연 확정

방탄소년단(BTS)가 드디어 5월 17일 애틀랜타에서 대망의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1일 ‘BTS Map of the Soul’ 월드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본보 보도(링크) 대로 애틀랜타 공연은 오는 5월17일(일) 조지아텍 바비 도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월드 투어는 4월11일 서울에서 시작되며 미주 공연 일정은 ▶4월25일(토)과 26일(일) 오후 7시30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 ▶5월2일(토)과 3일(일) 오후 7시30분 LA 로즈 볼 ▶5월9일과 10일 텍사스주 댈러스 코튼 볼 ▶5월14일(목) 오후 7시30분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월드 스타디움 ▶5월17일(일) 오후7시30분 조지아주 애틀랜타 바비 도드 스타디움 ▶5월23일(토)과 24일(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 ▶5월27일(수) 오후 7시30분 메릴랜드주 랜도버 페덱스 필드 ▶5월30일(토)과 31일(일) 오후 7시30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 ▶6월5일(토)과 6일(일) 오후 7시30분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 필드 등이다

BTS는 시카고 공연 이후 6월13일과 14일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 (물음표)’를 올려놓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주 공연이 끝나면 6월28일부터 일본과 영국, 독일, 스페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BTS의 미주 공연일정은 전날인 20일 티켓 판매 사이트인 VIP 네이션을 통해 유출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이트측은 수분만에 해당 일정을 삭제했지만 결국 유출된 일정 그대로 최종 공연이 확정됐다. 공연 티켓은 조만간 티켓매스터 등 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