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 “가을학기 캠퍼스 오픈 기대”

제레 모어헤드 총장 “강의실 수업위해 노력”

4만명 가까운 학생이 재학중인 조지아주 플래그십(flagship) 대학교인 조지아대학교(UGA)가 “가을학기 캠퍼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레 모어헤드 총장은 29일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금으로서는 캠퍼스를 열고 강의실 수업을 재개할 수 있으리라고 보지만 최종 결정은 상황을 지켜본 뒤 내리겠다”고 밝혔다.

모어헤드 총장은 “조지아 공립대 시스템에 속한 대학교 및 주보건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다”면서 “상황이 유동적이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조지아 공립대 시스템에는 UGA와 조지아텍을 포함한 25개 대학에 33만명의 학생이 소속돼 있다.

UGA 캠퍼스의 상징인 Arch. / UG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