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에듀케이션 소아환자 위해 뜻깊은 봉사

발룬티어 클럽 학생들, NICU 이름표 2천개 이상 제작

스와니에 소재한 명문 입시학원 JJ에듀케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홍)이 운영하는 자원봉사 클럽인 JJ 발룬티어클럽 학생들이 소아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에 나섰다.

클럽 소속 학생들은 귀넷카운티 노스사이드 병원에 최근 2000개 이상의 NICU 이름표를 만들어 기부했다. NICU(Neonatal Intensive Care Unit)는 조산아 등을 돌보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의 약자다.

이름표는 소아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밝은 분위기를 위한 장식과 함께 아기들의 이름을 적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바쁜 간호사들을 위해 제작 지원에 나선 것이다. JJ 발룬티어 클럽은 해당 봉사를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발룬티어 클럽은 지역 한인 청소년 학생들을 위해 2019년 20여명의 학생으로 출범했으며 올해는 6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5월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며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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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홍 원장(오른쪽)이 노스사이드 병원 관계자에게 이름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