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한국 입국시 PCR 대신 신속항원검사 허용

한국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정을 완화해 기존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 결과를 인정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한국시간) “해외 입국자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을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변이 유행지역의 경우 별도로 PCR 검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PCR 검사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결과 판정기간도 빠른 신속항원검사 결과 인정으로 미국 거주 한인 등 해외 입국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