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제1회 동남부 태권도 챔피언십

5일 애틀랜타한인회관서 열려…300여명 참가

미주동남부 태권도연맹(회장 서주현)이 주최한 제1회 동남부태권도챔피언십이 지난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동남부 지역에 산재한 각 도장별 대표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과 팀 품새, 팀 시범, 격파 등 4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팀 시범에는 13개 팀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시범을 펼쳐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서주현 회장은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서영선 연맹 원로회장은 “태권도는 예절과 인격을 함께 가르치는 무도로 미국에서 자리잡고 있다”면서 “대회를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고 있다.
서주현 회장(왼쪽)과 서영선 원로회장.
한인회관에 마련된 대회장.
미국인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