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조지아주에 1500만불 투자

덕신하우징, 에덴스에 공장 건설…일자리 100개 창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기업 덕신하우징이 1500만달러를 투자해 에덴스에 첫번째 미국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업체인 덕신하우징의 조지아 공장은 올림픽 드라이브에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된다. 덕신하우징은 용접, 기계 등 분야의 직원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명환 덕싱하우징 회장은 “데크플레이트는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제품”이라면서 “조지아주 신규 공장을 바탕으로 미국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덕신하우징은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프레임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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