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 “슈퍼 리치만 오세요”

싱가포르 연안 9마일 개인 섬 위치 초호화 호텔 개장

요트 있는 사람만 숙박 가능…출입국 서비스도 가능

싱가포르 연안의 개인 섬에 ‘슈퍼 리치’ 고객들만을 위한 초호화 호텔이 개장했다.

싱가포르에서 남쪽으로 9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원 15 마리나 니럽 아일랜드(ONE° 15 Marina Nirup Island)’라는 이름의 섬에 개장한 호텔은 지난달부터 고객들의 예약을 받고 있다.

섬에는 개인 요트를 가진 고객만 접근할 수 있으며 최대 150피트 길이의 요트 44척을 수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영토인 이 섬은 출입국 및 세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년까지 2단계로 건설되는 호텔 리조트에는 94개의 객실과 52개의 빌라가 지어진다.

호텔 관계자는 “2024년 4분기로 예정된 웨스틴 호텔 & 리조트가 완전히 문을 열면 페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PT. Tritunas Sinar Ben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