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나태주 시인, 애틀랜타서 강연회

애틀랜타문학회 초청…내달 13~14일 한인회관서

시집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오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애틀랜타 한인들을 대상으로 문학강연회를 갖는다.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 초청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시인은 오는 12일 한인 미디어 기자회견을 갖고 13일과 14일 오후 2~5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강연을 실시한다. 강연회는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후원한다.

1945년생인 시인은 공주사범대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지난 2007년 장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퇴임후 공주시의 공주풀꽃문학관에서 문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43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대표 시집으로는 ‘풀꽃’ 외에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사랑만이 남는다’,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 등이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풀꽃’ 낭송하는 나태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