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조지아를 빛낸 아시아계 25인

올해 수상자에 한인 김순원-스테파니 조씨 선정

캐롤린 보르도 연방 하원의원 기조연설자 초청

조지아아시안타임스(GAT, 대표 리 웡)가 주최한 ‘2021 가장 영향력있는 조지아 아시안 25명(25 Most Influential Asian Americans in Georgia)’ 시상식이 15일 오후 6시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열렸다.

매년 비즈니스, 교육, 지역사회 봉사,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아시아계 미국인 25명을 선정해 이들의 공로를 함께 축하하는 이 행사는 갈라(Gala)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조연설에 나선 캐롤린 보르도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미셸 우 주상원의원, 벤 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등 로컬정부 및 기업 관계자, 팬아시아봉사센터(CPACS) 김정하 신임대표와 빅토리아 후인 부대표, 올드옥타 애틀랜타 한보화 차세대 대표와 이준일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에는 한인으로는 김순원 슈프림 와이어리스 대표와 스테파니 조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대표가 포함됐다.

김순원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저보다 앞선 한인 선배들을 만나 배우고 받은 것을 후배에게 전해주고 이어간 것 뿐인데 이렇게 값진 상을 줘 감사하다”며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더 활성화해 젊은 창업가들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이준일 회원과 공동으로 IT 솔루션 기업인 ‘앱라소(AppLaso)’ 를 창업해 운영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한인 창업가들의 모바일 결제와 IT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2021 가장 영향력있는 조지아 아시안 25명’ 시상식 이모저모

수상자 김순원 대표(왼쪽)와 IT 솔루션 기업인 ‘앱 라소’ 이준일 공동대표

올드옥타 애틀랜타 지부 회원들.

수상자 김순원 대표 부부

캐롤린 보르도 연방하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