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위해 공부합니다”

제19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첫 워크숍 개최

1일 둘루스 1818클럽서 개최…참석자 적어 아쉬움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지난 1일 오전11시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0년 상반기 자문위원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2020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자문위원의 분과별 배정을 협의하는 한편 민주평통과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김형률 회장의 개회사와 이주배 준비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형선 간사가 2020년 사업계획을 보고한 뒤 자문위원들과 분과별 배정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가 이날 발표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2월20일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통일아카데미 강좌와 3월15일 북한어린이 및 결핵환자 돕기 골프대회, 4월 청소년 통일골든벨, 6월 평화통일 강연회, 7월4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마라톤 대회, 8월15일 8.15평화음악회 및 독도사진전, 9월 전체회의 참가 및 DMZ 방문행사, 10월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대회, 11월 평화통일 원탁회의 및 청소년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통일 아카데미 강좌는 2월20일 개강해 격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외부강사 및 내부강사가 자문위원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에 관심있는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박형선 간사는 민주평통과 자문위원의 역할 및 민주평통의 조직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자문위원인 장유선 케네소대 교수가 북한과 북핵, 통일의 길을 주제로 개략적인 강연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만찬장인 서라벌로 이동해 만찬과 함께 게임과 장기자랑 등 단합회 행사를 갖고 8시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전체 89명의 자문위원 가운데 50명 만이 참석했고 일부는 중간에 자리를 떠 아쉬움을 남겼다.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크숍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