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현대차 공장 설비 첫 도착

‘메타플랜트’ 공사 마무리…사바나항 통해 운송

한국 현대차그룹이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브라이언카운티에 건설중인 전기차 전용공장 ‘메타플랜트’에 사용될 설비가 처음으로 조지아 항구에 도착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5일 조지아항만청 소셜미디어를 인용해 “전날인 14일 현대차의 새 메타플랜트에 사용될 첫번째 설비가 사바나항 가든시티 터미널에 도착했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의 상징”이라고 전했다.

조지아항만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14일 개최된 설비 도착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하며 “오스카 권 메타플랜트 법인장과 켄트 파운티 청장이 함께 이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Georgia Port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