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100달러 위조지폐 주의보

북부 지역서 발견…진짜 지폐는 종이 아닌 섬유

조지아주 북부 지역인 레이번 카운티 일대에서 100달러 위조지폐가 여러장 발견돼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레이번 카운티 셰리프국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100달러 위폐 사진 3장을 공개하고 “카운티 내 소매점 등에서 이같은 위조지폐가 보고되고 있으니 연방 조폐국의 위폐 감별요령을 잘 숙지해 달라”고 전했다.

조폐국에 따르면 미국의 모든 지폐는 종이가 아닌 아마포(linen) 25%와 순면(cotton) 75%를 섞은 섬유로 만들어진다. 또한 100달러 지폐의 경우 앞면의 벤자민 프랭클린 초상화의 어깨를 만져보면 볼록한 모양으로 입체 인쇄가 돼있다.

100달러 위폐 샘플/Rabun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