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한달간 지진 3차례 발생

10일 오후 달턴 인근서 규모 2.2 지진

커밍, 사바나 인근서도…겨울에 잦아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경 조지아주 달턴시 인근 터널 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달턴시에서 10마일, 애틀랜타에서 95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지하 7마일 부근이었다.

USGS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조지아주에서는 3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0일 커밍시 인근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24일에는 사바나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일어났다. USGS는 “조지아주에서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약한 규모의 지진이 자주 보고된다”고 밝혔다.

지진이 일어난 지점(별표시)/USGS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