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한인상의 회장에 이홍기씨

단독 입후보해 확정…6일 당선증 교부

 

제25대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에 현 이홍기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기호)에 등록서류와 추천서 공탁금 1만달러를 납부하고 입후보했다. 등록마감일인 이날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사람은 이 당선자 뿐이어서 선관위는 당선을 확정하고 6일 오전 당선증을 교부할 방침이다.

이 당선자는 “보여주기용 행사에 치중하지 않는 대신 내부적인 결속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재정비해 한인상의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회장 후보자격은 조지아주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협회 회비를 최근 3년간 연속 납부한 사람으로 15명 이상의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홍기 당선자는 빌딩관리업체인 ‘하얀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홍기 후보(오른쪽)가 권기호 위원장에게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