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어긴 확진자 결국 병원행

조지아주 해럴슨카운티서…여자친구도 입원

조지아주 해럴슨카운티 셰리프국은 5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탈라푸사 주민 1명이 몰래 외출을 하는 등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다 결국 입원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또한 “그의 여자친구는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해 판사가 자가격리를 하라고 명령했지만 이를 위반하고 외출했다가 역시 입원했다”면서 “여자친구의 입원 사유는 코로나19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엘 맥스웨인 부셰리프는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접촉한 주민은 자가격리 명령을 꼭 지켜야 한다”면서 “이를 어기면 우리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자가격리를 어긴 코로나19 확진자 단속에 나선 경찰/Haralson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