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앨라배마 등 미국투어 일부 취소

중이염으로  2주간 비행 금지 진단…”빠른 회복 중”

반클라이번 콩쿠르서 연주하는 임윤찬
반클라이번 콩쿠르서 연주하는 임윤찬 [ⓒ반클라이번콩쿠르/목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위너스 콘서트 미국 투어 일부 일정이 연주자의 건강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은 14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던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우승 기념 위너스 콘서트 투어 일정이 일부 취소됐다고 이날 밝혔다.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임윤찬은 감기로 인한 중이염으로 2주간 비행기 탑승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미국 투어 일정 중 14일 공연을 포함해 16일 링컨시, 19일 벤턴빌, 21일 헌츠빌, 23일 라 호야 공연이 취소됐다.

임윤찬은 기획사를 통해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사과를 전한다”며 “현재 빠른 회복중이니 건강한 모습으로 곧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윤찬 미국 투어 공연 취소 공지
임윤찬 미국 투어 공연 취소 공지 [반 클라이번 재단/목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