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 복귀, 러네이 젤위거와 다시 호흡…내년 밸런타인데이 개봉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속편이 약 9년 만에 나온다.
그동안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아온 배우 러네이 젤위거(54)와 영국 배우 휴 그랜트(63)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들 영화 세 편은 전 세계에서 총 7억6000만달러(약 1조290억원)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다.
새로 제작되는 영화는 2016년 이후 약 9년 만에 개봉되는 속편이다.
그랜트는 3편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는 출연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이 영화 시리즈는 작가 헬렌 필딩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필딩은 새 영화에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 영화의 연출은 영화 ‘레슬리에게'(2022)로 알려진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