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스한인침례교회 김아브라함 목사 안수식

“오직 하나님께 영광… 청지기 사명 감당할 것”

조지아주 남침례회 한인 교회 협의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2일  에덴스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박판종)에서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아브라함 전도사가 목사 안수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예배 인원 제한이 있어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됐다.

예배는 나기수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설교, 이재위 총무의 시취 보고, 박판종 목사의 목사 서약식, 안수 위원들의 안수기도, 이성권 총회장의 영상 축사 메시지, 손영만 목사(아포슬 침례교회)의 권면, 염규옥 목사(참좋은침례교회)의 권면, 김영진 회장의 안수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기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푸신 은혜’라는 제목으로 “고난조차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 가운데 있는 것임을 기억하고 모든 것은 내가 아니라 나를 통해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김 아브라함 목사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것과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서약했으며 “나의 뜻과 의지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받은 충성된 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것을 기도하고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권 목사(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장)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말씀과 성령 충만함으로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영향력있는 사역자로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능력 있는 종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윤수영juye1004@gmail.com

안수식 모습.
박판종 목사(왼쪽)가 김아브라함 목사에게 안수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