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여성, 운전중 총격받아 사망

42세 김수희씨 지난 22일 운전중 가슴에 총상

[긴급] 지난 22일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타코마시에서 운전 중 총격을 당해 사망한 여성이 한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어스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4시40분께 타코마 47번 도로서 운전 중 가슴에 총상을 입고숨진  여성이 한인 김수희(42)씨로 확인됐다.
이날 다수의 목격자들이 김씨가 총격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김씨가 운전 중이던 차량이 전봇대와 충돌한 뒤였다. 경찰은 “김씨는 현장에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김씨가 총격 사건의 목표였는지 여부 및 총격 사건 유발 원인 등에 대해서는 함구 중이다.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를 현재까지 체포하지 못한 상태다./시애틀 N
사고가 발생한 도로/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