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기난사범, 경찰과 총격전 끝 사망

경찰관 2명 부상…당국 “괴물은 죽었다”

지난 15일 헨리카운티 햄턴시에서  내에서 총격을 가해 4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본보기사 링크)가 16일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 안드레 롱모어가 인근 클레이턴카운티 모로우시의 한 주택가에서 2명의 경찰관과 총격전을 벌이다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격전으로 클레이턴카운티 경찰관 2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지널드 스캔드렛 셰리프는 성명을 통해 “괴물은 죽었다(The monster is dead)”면서 “햄턴시와 헨리카운티, 나아가 조지아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어도 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롱모어는 햄턴시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을 가해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숨지게 한 뒤 현장에서 도주(본보기사 링크)했었다.

이상연 대표기자

스티브 터너 햄턴 경찰서장이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Steve Gehlbach/WSB-TV via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