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명문 ‘웨슬리안 스쿨’ 1월 11일 오픈하우스

기독교 설립 이념으로 최고의 인재 양성

한인 학생 담당자가 상세한 설명 제공해

애틀랜타 대표 명문 사립학교인 ‘웨슬리안 스쿨'(Wesleyan School)이 오는 1월 11일 오후1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한다.

한인타운과 가까운 귀넷카운티 피치트리 코너스에 위치한 이 학교는 지난 1963년 설립 이후 기독교 원칙과 신념을 따라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 학년도 원서접수는 오는 1월29일이 마감이며 학교측은 마감전날인 1월28일 오전 학부모 대상의 오픈하우스도 계획하고 있다.

2019학년도 기준 K~12학년 재학생수는 총 1179명이며 교사는 154명으로 교사 1명당 학생수가 7.6명에 불과하다. 첨단 스마트보드 시스템과 470석 규모의 시어터, 각종 예술 및 체육시설 등 캠퍼스 전체가 쾌적한 교육 환경으로 꾸며져 있으며 기독교 학교답게 성경 공부를 통한 신앙 교육에도 철저하다.

송해순 한국어 담당자는 “소수계 학생 비율이 19.5%로 5명 가운데 1명 정도이며 학급당 학생수는 14~16명 수준”이라면서 “2019년 111명이 졸업했는데 전원 대학에 진학했다”고 소개했다.

송해순 담당자는 “학업성적 뿐만 아니라 리더십까지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방과후 특별활동과 여름캠프 프로그램은 웨슬리안 스쿨의 또다른 매력”이라고 전했다.

재학생인 박채영양(8학년)은 “수업시간에 잘 몰랐던 부분도 방과 후 별도 개인지도 시간이 있어 보충할 수 있다”면서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친절한 친구들과 자상한 선생님들의 배려로 적응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매년 총 700만-800만달러 규모이며 학점과 봉사활동, 특별활동 등을 기준으로 담당 교사의 추천, 이사회가 심사를 거쳐 수혜자가 결정된다. 송해순 담당자는 “한인학생들도 학업과 과외활동을 통해 충분히 장학금에 도전할 수 있다”면서 “입학을 위한 요건 등에 대해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니 연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송해순 담당자 전화 404-552-8900, 이메일 maria8900@gmail.com

학교주소 5405 SPALDING DRIVE, PEACHTREE CORNERS, GA 30092

송해순 담당자(오른쪽 2번째)와 학교 관계자들.
한인학생 박채영양의 특별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