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0년 만에 브랜드 로고 디자인 교체

“진화 중인 브랜드 강조…둥근 글씨체 사용”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버커킹이 20년 만에 브랜드 로고와 포장지 등 브랜드 이미지를 교체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거킹은 방부제 제거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버거킹 브랜드 운영자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의 페르난도 마차도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새로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버거킹이 진화 중인 브랜드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거킹이 새로 선보인 로고에는 버거와 여타 메뉴 아이템의 모양을 반영하는 둥근 글씨체의 새로운 로고가 포함돼 있다.

갈색, 빨간색, 녹색 등의 대담한 색상은 버거킹의 직화구이 과정과 신선한 재료의 사용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Burger Kin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