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매장 인근서 머리없는 시신 발견

조지아주 메이컨서, 땅에 매장…경찰 수사 나서

조지아주 메이컨의 한 버거킹 매장 뒤편에서 머리가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WSB-TV에 따르면 빕카운티 경찰은 로마이저 드라이브의 버거킹 매장에서 머리가 없는 시신이 땅에 묻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발굴 작업을 거쳐 시신을 수습해 조지아주 수사국(GBI)에 부검을 의뢰했따.

카운티 검시관인 리온 존스는 “시민 한명이 산책을 하다 시신을 발견했다”면서 “현재로서는 사망 일시를 알 수 없지만 장기간 매장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