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월드투어 서울 공연 성황

 

그레이·하온·식케이 출격…11월18일 애틀랜타 공연

박재범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JAY PARK 2019 SEXY 4EVA WORLD TOUR IN SEOUL’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재범은 지난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JAY PARK 2019 SEXY 4EVA WORLD TOUR IN SEOUL’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박재범은 오프닝 곡 ‘Forget About Tomorrow’를 비롯하여 ‘All I Wanna Do’, ‘몸매 (MOMMAE)’, ‘Yacht’, ‘V’ 등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이에 더하여 ‘GRAYGROUND Cypher’, ‘K-TOWN’, ‘Finish Line’ 등의 힙합 넘버들과 7월 초 발표한 EP [Nothing Matters]의 수록곡 ‘All Day (Flex)’, ‘Yummy’, ’Nothing Matters’의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노래와 랩,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박재범은 ‘별’, ‘약속해’, ‘Abandoned’ 등의 데뷔 초 음악들로 구성한 특별한 무대를 통해 오랜 시간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AOMG 소속 아티스트 ‘우원재’, ‘GRAY(그레이)’와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 ‘HAON(김하온)’, ‘식케이(Sik-K)’가 게스트로 등장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박재범은 약 3시간가량 진행된 공연 내내 흐트러짐 없는 노래와 랩, 춤을 소화하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공연을 가득 채웠다.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박재범은 향후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애틀랜타 공연은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박재범 서울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