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대면 프로그램 재개 앞두고… 30~31일 자원봉사자 교육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이 ‘사랑의 교실’ 등 본격적인 하반기 밀알사역 시작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밀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동안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온 사랑의 교실과 AMA(주중 성인 장애인 프로그램)을 오는 8월 7일(토), 8월10일(화) 오전에 각각 개강하고 본격적인 대면 모임을 재개한다.

AMA는 주중(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랑의 교실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원 봉사자가 필요하며 2개 프로그램 가운데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원 봉사자 신청은 전화 404-644-3533 또는이메일 atlmilal@gmail.com 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사랑의 교실은 30일(금) 낮12시, AMA는 31일(토) 오전 10시 30분 각각 밀알센터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메이컨 특수학교에 재직중인 차문희 교사가 ‘장애인 이해와 봉사자 에티켓’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새로운 선교센터 마련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 단장은 “새로운 센터를 마련하고 주정부에 공식 장애인서비스기관으로 등록해 정부보조로 부모님들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센터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2019년 밀알선교단 미주 동부지역 연합 사랑의 캠프 모습. /애틀랜타 밀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