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2곳서 연쇄 노출…’바바리맨’ 체포

40대 남성, 조지아주 캔턴시 콜스, 하비라비서 범행

40대 남성이 소매 매장 2곳에서 어린이와 여성 고객에게 잇달아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체포됐다.

25일 폭스 5 애틀랜타에 따르면 체로키카운티 경찰은 도널드 해리스(48)를 2건의 공중 외설 혐의로 체포했다. 해리스는 지난 7월 28일 커밍 하이웨이의 콜스(Kohl’s) 매장에서 어린 소년에게 신체를 노출한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이 매장에서 가까운 하비라비(Hobby Lobby) 매장에서 여성 고객에게 신체를 노출했다.

경찰은 매장 감시카메라를 확인해 두 사건 모두 해리스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용의자 도널드 해리스/Cherokee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