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귀넷카운티 예산 18억3000만불

올해보다 700만불 증액…공무원 성과급 4% 인상

귀넷카운티의 내년 예산이 18억3000만달러(한화 약 2조원)로 잠정 결정됐다.

샬럿 내시 카운티 의장은 19일 오전 예산 설명회를 갖고 “5000명에 이르는 카운티 소속 공무원들의 성과급(pay-for-perfomance)를 4% 인상하는 대신 기본급은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또한 166명의 신규 공무원을 신규 채용하기 위한 비용도 포함하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36명의 카운티 경찰관과 18명의 소방관 및 응급구조원 등을 새로 뽑을 방침이다. 또한수사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실시간 범죄센터(Real-time crime center) 신설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카운티는 오는 12월12일 내년 예산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열고 내년 1월7일 커미셔너 전체 회의에서 최종확정할 방침이다.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Courtesy of Gwinnett Cou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