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조지아서 총기난사 4명 사망…용의자 도주 중

15일 아침 소도시 햄턴서…40세 남성에 1만불 현상금

주말인 15일 조지아주 소도시에서 4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조지아주 햄턴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경 안드레 롱모어(40)가 도그우드 호수 인근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을 살해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피해자의 신원 등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롱모어는 총격 후 자신의 검은색 GMC 아카디아 차량(번호 DHF756)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롱모어는 범행 당시 빨간색 셔츠를 입고 있었고 키는 5피트 10인치 정도이다. 신고 전화 404-577-8477.

이상연 대표기자

용의자 안드레 롱모어/Hampton Police Department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