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여성, 불개미 떼에 물려 사망

집앞 개미집 밟은 뒤 극심한 알레르기 반응

귀넷카운티 여성이 불개미떼에 물려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WSB-TV에 따르면 로렌스빌에 거주하는 캐시 위드씨는 집앞에 있던 개미집을 밟은 뒤 불개미들에 물려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다. 가족들은 “알러지 반응이 너무 극심해 약을 복용하기도 전에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위드씨의 아들이 소속된 마운틴뷰 고교 야구팀은 학교 야구장에서 추모 행사를 갖고 3500달러 가량을 모금해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숨진 캐시 위드씨/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