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남성, 전처 이혼변호사 살해

범행 후 로렌스빌 오피스에 불까지 질러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의 이혼 전문 변호사가 자신의 오피스에서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WSB-TV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경 귀넷카운티 법원 인근의 스톤마운틴 스트리트의 단층 사무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진압된 뒤 경찰은 오피스 안에서 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더글라스 루이스 변호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화상을 입은채 총을 들고 빠져나오던 알렌 테이어(대큘라 거주)를 체포했다.

경찰은 테이어를 살인 및 1급 방화혐의로 체포해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보석없이 수감됐다. 경찰은 숨진 더글라스가 지난 2021년 1월 시작된 테이어의 이혼재판에서 용의자의 전처 변호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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