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교육수장, 25년만에 교체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 은퇴…캘빈 왓츠 신임 교육감 승인

조지아주 최대 공립학교 시스템이자 전국 13위 규모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의 수장인 J.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이 30일 은퇴했다.

지난 1996년 3월 교육감에 취임해 25년간 귀넷카운티 교육청을 이끌어온 윌뱅크스 교육감은 56년간 교육계에 몸담으려 귀넷 교육청의 놀라운 성장을 이끌었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이날 윌뱅크스 교육감의 후임으로 캘빈 왓츠 전 워싱턴주 켄트 교육청 교육감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왓츠 신임 교육감은 귀넷카운티 교육청 역사상 최초의 흑인 교육감이다.

한편 귀넷카운티 정부는 윌뱅크스 전 교육감의 은퇴 축하 오찬을 지난 29일 둘루스 가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찬에서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은 윌뱅크스 교육감의 공로를 기리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사진=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 페이스북

사진=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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