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석 대한체육회장, 생애 첫 홀인원

존스크릭 세인트아이브스 136야드 4번홀서

“골프경력 36년만에… 영원히 잊지 못할 것”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이 골프경력 36년만에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권 회장은 지난 2일 존스크릭 소재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 컨트리 클럽에서 밥 메이어스, 커크 쉠프, 밥 클락 등 지인들과 경기 도중 4번홀(13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골프 경력 36년만에 내 생애 첫 홀인원이 나왔다”면서 “정말 좋은 느낌이었다. 136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컵에 넣어 홀인원에 성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