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기자회 “윤석열 대통령 행보 우려”

홈페이지에 게재된 성명 통해 MBC 차별조치 철회 촉구

국경없는기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
국경없는기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 [홈페이지 캡처]

국경없는기자회(RSF)는 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최근 공영 방송 MBC에 대한 언어적 공세와 차별적 조치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RSF는 이날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올린 성명에서 “MBC에 대한 차별적 조치 철회”와 “무기한 중단한 일일 도어스테핑 재개”를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RSF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정보에 대한 대중의 권리를 위협할 수 있으며, 언론인에 대한 괴롭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