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쇼핑몰 ‘애벌론’, 5돌 됐어요

10월 30일 5주년 맞아 자선 이벤트 마련

새 점포 대거 입점계획…알파레타 명소로

지난 2014년 10월30일 오픈한 알파레타의 고급 쇼핑몰인 ‘애벌론'(Avalon)이 오픈 5주년을 맞았다.

당시 10억달러가 투자돼 건설된 애벌론은 고급 쇼핑몰과 A클래스 오피스, 럭셔리 주택이 포함된 주상 복합 개발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복합개발은 이제 메트로 애틀랜타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애벌론은 5주년을 기념해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레스토랑 골목에서 ‘아발론에 건배를(Toast to Avalon)’ 행사를 마련한다. 1인당 25달러의 입장료를 내면 어페타이저와 드링크, T셔츠 등이 제공되며 수익금은 자선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애벌론 쇼핑몰에 새로 입점하는 업소도 계속 늘고 있다. 이달초 현대식 서점인 ‘포스맨 북스’가 문을 열었고 11월에는 레스토랑 ‘트루 푸드 키친’, 내년초에는 패션 전문점 EVEREVE가 연이어 들어선다.

특히 내년초에는 10층 규모의 클래스 A 오핏 빌딩인 ‘10000 애벌론’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된다. 이 오피스 건물은 세계적 개발업체인 하인즈(Hines)와 커즌즈(Cousins)의 조인트벤처가 건설한 것이다.

애벌론은 오픈 이후 4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연 1700만달러의 이상의 세금을 로컬정부에 납부했다.

애벌론 레스토랑 거리. /experienceaval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