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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불법 유권자 등록행위 조사중”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내무부 “타주 주민 및 대학생, 사망자 등 등록 시도”

4개 단체 대상…에이브럼스 전 후보 주도 단체 포함

조지아 주정부가 오는 1월 5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불법 유권자 등록을 시도한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공개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내무장관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 등록운동을 벌이고 있는 4개 단체가 현재 불법 행위에 대한 내사를 받고 있다”면서 “이들은 앨라배마 거주 사망자와 뉴욕 거주자, 타주 출신 대학생들의 등록서류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내무부에 따르면 이들 4개 단체는 ▷아메리카 보츠(America Votes) ▷보드 포워드(Vote Forward) ▷뉴 조지아 프로젝트(New Georgia Project) ▷오퍼레이션 뉴 보터 레지스트레이션 조지아(Operation New Voter Registration Georgia 등이다.

아메리카 보츠는 지난 1994년 이후 실제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던 주소지를 근거로 유권자 등록을 시도했고, 보트 포워드는 앨라배마에서 이미 사망한 여성의 명의로 조지아주에서 등록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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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민주당 주지사 후보가 이끌고 있는 뉴 조지아 프로젝트는 뉴욕시에 거주하는 주민들 명의로 유권자 등록서류를 보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 보터 레지스트레이션 조지아는 조지아주 대학에 재학중인 타주 대학생들에게 “선거를 위해 주소지를 잠깐 조지아로 바꾸고 선거 후에 다시 원래 주소지로 돌아가라”고 설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조지아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조지아주 선거에 투표하는 것은 중범죄”라면서 “특히 대학생들을 꾀어 이러한 중범죄를 짓도록 유도하는 행위는 정말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내무부 측은 이같은 등록시도가 대부분 고의적인 행위는 아닐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법성 여부를 가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결선투표를 위해 부재자투표를 신청한 조지아 유권자는 총 94만여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1040명은 투표용지를 지역 선관위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3 대선의 부재자투표 신청건수는 총 130만여건이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내무장관이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AP Photo/Brynn Anderson=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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