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 자격 3만명, 실업수당 신청도 안해

조지아주 노동부 “전체 신청 가운데 92% 지급완료”

조지아주의 근로자 3만명 이상이 주당 600달러의 추가 수당을 포함해 실업수당 신청자격이 있는데도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노동부는 6일 “지난 18개월 이내에 급여를 받으며 근무한 경력이 있는 조지아주 근로자 3만2614명이 실직이나 급여 감소 등으로 수혜 자격을 갖췄지만 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다”면서 이들의 신청을 권고했다.

노동부는 “수혜 자격 가운데 하나인 이 18개월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해 13만5000명이 실업수당을 받지 못했다”면서 “또한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자발적으로 사직한 경우도 수혜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또한 “전체 실업수당 신청자의 92%가 현재 수당을 지급받고 있거나 받았으며 4만5000여명만이 현재 수당 입금을 기다리고 있다”고 공개했다.

노크로스 노동부 오피스./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