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 팩토리 “버지니아주 공략 강화”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골프대회, 사업설명회 개최

버지니아 5호 매장 개설…새로운 간판 처음 선보여

미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인 WNB 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가 지난 12일 버지니아주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업 희망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신범 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아 창업에 필요한 사항과 회사의 지원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 대표는 “WNB 팩토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의 메뉴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식당 운영경험이 없어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회사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최고품질의 재료인 앵거스 비프 등을 공동구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 4대 프로스포츠와 골프 등 스포츠 마케팅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 홍보효과가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뛰어나다”면서 “SBA 융자나 E-2비자 발급이 가능한 라이센스인 FDD를 보유하고 있고 매출관리 등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NB 팩토리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창업 7주년 기념식을 버지니아주에서 갖고 코카콜라 등 벤더 업체와 가맹점주, 지역 관계자들을 초청해 골프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특히 버지니아 5번째 가맹점이 문을 열었고 이 가맹점에 최근 바뀐 로고의 간판을 처음으로 부착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버지니아주에서만 7개 가맹점이 계약을 맺었고 5개가 영업을 시작했다”면서 “본사가 있는 조지아주에 이어 버지니아주가 전략적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골프대회 시상식.
골프대회 모습
7주년 기념식장 입구.
버지니아주 5호 매장. 새로운 로고의 간판이 부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