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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출신 유명신문 기자, ‘기사 조작’ 파문

paul 4 months ago 1 minute read

USA투데이, 속보 전문 개브리얼라 미란다 기자 정직 조치

작성기사 23건도 삭제…”가상의 취재원 인용해 기사 작성”

조지아대학교(UGA) 교내 신문 편집장 출신으로 대학 졸업도 하기 전에 미국 최대 발행부수의 USA투데이 신문에 입사한 여기자가 조작된 기사를 작성하다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USA투데이는 17일 사고를 통해 “브레이킹 뉴스 담당인 개브리엘라 미란다 기자가 작성한 기사 23건이 기사작성 윤리를 위반해 모두 삭제 조치됐다”고 발표했다. USA투데이가 미란다 기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은 뉴욕타임스가 처음 공개했었다.

마이클 맥카터 편집국장은 “그녀의 기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취재원으로 인용된 인물들이 실제 사건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었으며 일부 취재원은 존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일부 기사에 포함된 코멘트는 아예 다른 기자가 취재한 것을 허락없이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삭제 조치된 기사들의 제목은 “워싱턴DC의 커플들, 결혼식 댄스 금지 조치 비판”,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에 피임약과 임신 테스트기기 수요 폭증” 등이다. 지난 2021년 4월 UGA를 졸업하기도 전에 USA투데이에 발탁된 미란다 기자는 흥미를 끄는 바이럴(viral) 뉴스 담당으로 일하다 올해 초 브레이킹 뉴스 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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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대학신문인 ‘레드 앤 블랙’의 기자와 교내 뉴스 편집장으로 일했으며 재학 기간 구글 뉴스의 장학금을 받았고 폭스 5 뉴스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USA투데이는 미란다 기자에 대한 징계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녀는 지난 4월 17일 마지막 기사를 작성해 정직 조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미란다 기자/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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