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8 Jul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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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K News Endorses Soo Hong!

홍수정 변호사 조지아주 하원 제102지구 출마선언

한인사회에 지지 당부…본보 한인 차세대 공식지지

공화당 후보로 출사표…미국 최초 여성 주의원 도전

홍수정 후보(왼쪽)와 박선근 회장

애틀랜타 K 뉴스는 내년 치러지는 주하원의원 제102지구(귀넷카운티)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한인 차세대 홍수정 후보(변호사)를 공식 지지합니다.

이번 지지를 통해 본보는 한인 차세대들의 미국 정계 진출을 한인사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당의 정책이나 지역 공약보다는 한인 여성 차세대 후보를 배출하는데 일조하겠다는 것이 이번 지지결정의 이유입니다.

홍수정 변호사는 지난 15일 자신의 지역구에 속한 한인 비즈니스인 스와니 카페 믹스(Cafe Mixx)에서 한인 미디어 대상의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 최초의 한인 여성 주의원이 됩니다.

홍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0년 전 이민해 열심히 일하는 부모님을 지켜 보며 조지아텍, 머서대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가 됐다”며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한인사회가 된 조지아주의 한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공화당을 선택한데 대해 “어렸을 때 영어를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 미국 학교에 등록했는데 훌륭한 선생님의 사랑과 지도로 미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됐다”면서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의 가치를 지켜가고,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제도를 만들며, 크리스천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당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수정 후보

앞으로 한인사회의 후원을 기대한다는 홍 후보는 “무엇보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캠페인 본부가 구성됐으며 우선 펀드레이징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주민을 1대1로 접촉할 계획인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은 “홍수정 변호사가 출마 소식을 직접 말해줬을 때 누구보다 기뻤다”면서 “한인 차세대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며 개인적 헌신이 필요한 공직에 진출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 자체가 훌륭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출마 소식을 듣고 다음날부터 홍수정 변호사와 함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포함한 공화당 지도부를 만나 지원을 약속받았다”면서 “조지아 공화당은 현재 소수계 여성 후보가 출마한다는 사실을 매우 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홍 후보는 조지아텍을 졸업한 뒤 머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10년이상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조지아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권위있는 조지아변호사협회 제정 로스 애덤스 차세대 변호사상을 수상했으며, 조지아주 변호사 가운데 2.5%만 선택되는 슈퍼 변호사 라이징 스타 가운데 1명으로도 선정됐습니다. 현재 캅카운티변호사협회 서기(Secretary)를 맡고 있는 홍 후보는 차차기 회장이 될 예정입니다.

박선근 회장이 공화당의 지지 분위기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