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들에게 ‘성관계 해주면 담배 줄게’

커밍시 야외 쇼핑몰서 미성년 상대 성매매 요구

더 컬렉션 앳 포사이스

귀넷 카운티 한 남성이 10대 소녀들에게 성관계를 위해 담배를 제안했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16일 WSB-TV에 따르면 둘루스 거주자 도미닉 존 밴웨그너는 지난 9일 포사이스 카운티 대배심원단에 의해 법정 강간 미수, 아동 성추행 미수, 매춘 장려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2019년 3월 포사이스 카운티 유명 야외 쇼핑 단지인 더 컬렉션(The Collection at Forsyth)에서 발생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밴웨그너는 18세 미만 소녀 2명에게 ‘엉덩이를 만지고 성관계를 갖는 대가로 담배를 주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다음 법원 심리는 2월로 예정돼 있다. 밴웨그너는 풀턴 카운티에서도 범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