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토네이도 복구 성금 1만6천불 전달

동남부연합회, 한인회장협, 미주총연 등 테네시주 드레스덴에 기부

지난해 12월 기습적인 토네이도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테네시주 드레스덴시에 한인 단체들이 총 1만6000달러의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20일 이인주 테네시한인회연합회 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가 77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8일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6400달러), 미주한인회총연합회(1550달러), 익명 후원(350)달러 등이 8300달러를 추가로 기탁했다.

이인주 회장은 8일 드레스덴 시청을 방문해 시 관계자들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테네시주 마틴 한인회관이 위치한 이 도시는 지난해 12월 10일 토네이도로 인해 마틴 한인회관을 포함한 건물 187채가 파손됐다. 이 회장은 “드레스덴 시를 위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사진제공=이인주 회장
사진제공=이인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