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아버지 향한 그리움 고백

인스타그램에 “내 마음속 깊게 담겠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사진을 올린 뒤 “내 마음속에 깊게 담을게요. 사랑하는 우리 아빠”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사진에는 캠코더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태연은 지난 3월9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날은 고인이 떠난지 49일째 되는 날로, 태연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태연은 3월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위로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먼 걸음 한 번에 달려와주신 분들, 그리고 멀리서도 정성껏 진심으로 마음 전해주신 분들…감사한 분들께 일일이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태연은 부친상의 슬픔 속에 당초 3월9일 발매 예정이던 신곡 ‘해피'(HAPPY) 음원 발매도 연기했다.

가수 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