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여성, 존스크릭 시의원 도전

이슈어 양, 공석 6지구 후보 도전장

제이 린 2지구 시의원은 출마 안해

애틀랜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존스크릭시 시의원에 중국계 여성인 이슈어 양(Issure Yang)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30년 이상 존스크릭에 거주해오면서 시의 선출직 대표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면서 “주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금 더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가 출마하느 지역은 현직인 스티브 브로드벤트 시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되는 제6지구로 현재 에린 엘우드 후보와 주디 르페이브 후보가 출마를 선언해 여성 3명이 경합하게 된다.

존스크릭시의 또다른 중국계 시의원인 제이 린(제2지구)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린 시의원은 차기 존스크릭시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는 11월5일 실시되면 이번에는 시장선거는 이뤄지지 않으며 제 2, 4, 6지구 시의원만 새로 선출한다.

 

이슈어 양 후보.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