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 또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

3억5천만불 투자 42에이커에 타운홈-리테일-사무실 건설

맥기니스 페리-존스크릭 파크웨이 교차로…’제2의 아발론’

존스크릭시는 지난 13일 42에이커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 ‘메들리’를 공식 승인했다.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존스크릭 파크웨이 교차로의 존스크릭 타운센터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80만~100만달러대의 타운하우스, 1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무실 공간, 고급 리테일, 아파트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건설하게 된다.

개발을 맡은 ‘토로 개발’은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이번 ‘메들리'(Medley ) 프로젝트는 알파레타의 아발론과 유사한 컨셉이며 존스크릭 주민들에게 더욱 적합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로는 아발론 개발을 맡았던 기업이다.

존 브래드베리 시장은 시의회의 조닝 변경 투표 전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특별하고 독특한 장점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존스크릭 타운센터 개발은 메들리 복합개발 외에도 시청과 다목적 산책로, 놀이터, 원형극장 공원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메들리 프로젝트는 옛 스테이트팜 사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보스턴사이언티픽은 총 55.5에이커의 부지 중 14에이커에 625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메들리의 아파트는 아발론과 비슷한 가격에 임대될 계획이며 월 렌트는 3500~56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로는 “내년 여름 착공해 2단계로 나눠 2027년 완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연 대표기자

메들리 개발 계획도/To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