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보건부, 오미크론 확산에 “백신 맞으라”

연말연시 맞물려 오미크론 확산 우려…감염예방 위해 백신 접종 당부

세계보건기구(WHO)가 남아공, 홍콩, 이스라엘, 벨기에, 캐나다 등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발생을 보고함에 따라 조지아주 보건부는 모든 조지아 주민들에게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하고 나섰다.

캐슬린 투미 주보건부 장관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감염 전파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며 “홀리데이 시즌과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 맞물리면서 백신 접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보건부는 PCR 검사로 오미크론 변이체를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대상은 현재 5세 이상 모든 조지아 주민으로 주보건부는 18세 이상 성인 중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에 한해 부스터샷 접종도 권장하고 있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캐슬린 투미 주보건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