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틀랜타 아메리칸 델리서 1명 피살

그랜트파크 인근 쉘 주유소서 총격전 벌어져

매장 앞서 21세 남성 총에 맞아 현장서 숨져


16일 오후 4시경 애틀랜타시 힐 스트리트의 그랜트 파크 인근 ‘아메리칸 델리’ 매장 앞에서 2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폭스 5 애틀랜타와 채널 2 액션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주유소 주차장에서 시작됐으며 피해자는 아메리칸 델리 매장 앞에 서있다 총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폭스 5 애틀랜타에 “숨진 아들은 21세”라고 밝혔다.

채널 2 뉴스의 헬기 촬영 영상에 따르면 아메리칸 델리 매장 앞에는 노란색 출입 통제 테이프가 설치돼 있다. 경찰은 총격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피해자 신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은 “한 목격자가 한 남성이 현장에서 총을 들고 도주하는 것을 봤다고 제보했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델리는 한인이 운영하는 대표적 윙 프랜차이즈 업소로 메트로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주 일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