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티파니 해디시 조지아서 DUI 체포

피치트리시서 졸음 운전…마리화나도 흡연

유명 여배우 티파니 해디시(Tiffany Haddish)가 14일 새벽 피치트리시에서 DUI 혐의로 체포됐다.

피치트리시 경찰은 보도로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2시 30분경 고속도로74번 선상에서 주행 도중 운전석에서 졸고 있는 운전자를 본 누군가가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을 향해 가던 중 해디시의 차량을 발견, 인근 주택 마당 앞에 세우고 검문한 결과 DUI 혐의로 해디시를 체포했다.

페이옛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해디시는 머그샷 촬영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TMZ에 따르면 경찰은 해디시가 마리화나를 흡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 TMZ는 해디시가 같은 날 오전 6시 30분쯤 보석금을 내고 감옥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1979년생인 해디시는 여배우, 작가,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키누”,”나잇스쿨’,’걸즈  트립’ 등과 같은 영화와 TV 쇼 등에 출연했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티파니 해디시 머그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