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앨라배마주, 40세 여성 연방상원 당선

공화당 케이티 브릿, 첫 도전서 큰 표차로 승리

리처드 셸비 의원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앨라배마주 연방 상원의원에 40세 여성인 케이티 브릿(공화)이 당선됐다.

셸비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브릿은 지난 8일 선거에서 상대인 윌 보이드(민주) 후보에 낙승을 거두고 공화당에 소중한 상원 1석을 안겼다.

이번 선거 이전에는 공직 선거에 한 번도 출마하지 않았던 브릿 당선자는 앨라배마주 최초로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연방 상원의원으로 기록됐다. 이전에도 2명의 여성 연방상원의원이 있었지만 모두 민주당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 자리였다.

이상연 대표기자

Katie Britt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