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장영오 2대 회장 선출

임기 7월부터 1년간…”사회의 어두운 곳 찾아 봉사 전념”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정식 지구 조직인 애틀랜타 아리랑 스페셜티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기수)이 차기 제2대 회장으로 장영오 셰프장 대표를 선출했다.

클럽은 지난 17일 오후 5시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회의를 갖고 차기 회장에 장 대표를 추대해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장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이며 2대 회장 취임식 일정은 조만간 확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장영오 차기 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이고 포괄적으로 라이온스 클럽의 소명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존재 목적인 봉사활동에 전념해 미혼모와 싱글맘, 노숙자 등 필요한 분들을 찾아 돕고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김기수 초대 회장의 수고와 봉사로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이 토대를 쌓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클럽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연 대표기자

장영오 차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