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신발로 마구 때린 여성 결국 체포

학대 정황 포착 뒤 현상금 1만불까지 올라

애완견을 신발로 마구 때리고 학대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던 애틀랜타 여성이 사건 발생 한 달 반 만에 체포됐다.

애틀랜타 경찰은 지난 4일 드와니샤 래이니스 히트첸스를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히트첸스는 지난해 12월 17일 애틀랜타 남서쪽 그린브라이어 파크웨이 선상 아파트 단지에서 흰색 애완견을 붙잡고 자신의 운동화를 벗어 신발로 수차례 내리치고 학대한 혐의로 공개수배 중이었다. (본보 기사 링크)

동물권익을 위한 비영리단체 PETA는 용의자 체포를 위해 크라임 스탑퍼스(Crime Stoppers)의 5000달러 보상금 외에 추가로 5000달러를 제공하기도 했다.

드와니샤 래이니스 히트첸스